2025년 1분기, 월가는 차갑게 얼어붙었습니다.
S&P500 지수는 4.6%, 나스닥은 무려 10.4% 하락하며 2022년 3분기 이후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증시 조정의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었습니다. 단순한 협상 전략을 넘어선 '무역전쟁'의 본색이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트럼프발 무역전쟁, 시장을 삼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영구 부과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는 시장에 강한 충격파를 안겼습니다.
"이번에는 진심이다"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면제 없는 리쇼어링 전략이 미국 제조업을 국내로 끌어들이는 대신 글로벌 공급망엔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1분기 주요 지수 성적표
| S&P500 | -4.6% |
| 나스닥(NASDAQ) | -10.4% |
이중에서도 나스닥은 특히 심각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과열과 빅테크의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이죠.
🧠 시장을 짓누른 심리적 요인
- 관세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
- 소비심리 및 기업 심리 급랭
- AI 관련 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논란
- 미국 내 경기침체 확률 상향 (20% → 35%, by Goldman Sachs)
특히 엔비디아(-19.3%), 브로드컴(-27.8%),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각 -11% 안팎) 등 주요 기술주의 하락은 시장 전체를 끌어내리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테슬라는 정부 지출 삭감 논란 속에서 무려 36%나 하락했습니다.
📉 PER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부담
| 나스닥 예상 PER | 24배 |
| 20년 평균 PER | 약 20배 |
AI 버블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익 실현의 적기"**로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 글로벌 증시, 미국과는 상반된 흐름
- 유럽 스톡스600: +5%
- 영국 FTSE100: +5%
- 일본 토픽스: -4.5%
- 홍콩 항셍지수: +15%
- 한국 코스피: +3.4%
유럽 증시의 반등과 홍콩, 한국 증시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차이나 리오프닝' 기대감과 미국 이슈의 반사이익을 일부 얻는 모습입니다.
🧾 개미의 생각
트럼프의 정책은 늘 예측 불가능한 파장을 동반합니다.
무역장벽이 높아지면 글로벌 경제는 '함께 느려질' 수밖에 없지요.
개인 투자자로서 우리는 지나친 단기적 이슈에 흔들리기보다, 시장 전반의 구조와 방향성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환율, 이자율, 밸류에이션을 함께 고려하며, 분산된 자산 배분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투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5. 04. 14] 📈 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1%대 상승…환율 20원 급락 (2) | 2025.04.14 |
|---|---|
| [25. 04. 09] 미국, 중국산 제품에 104% 관세 부과 시작 - 글로벌 경제 긴장 (0) | 2025.04.09 |
| [25. 03. 28] 트럼프 ‘25% 수입차 관세’ 발표 후폭풍: 뉴욕증시 하락과 자동차주 희비 (0) | 2025.03.28 |
| [25. 03. 25] 📌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완화에 기대…나스닥 2.27% 상승 (1) | 2025.03.25 |
| [25. 03. 24] 톰 리 "美 증시 바닥쳤다…반등할 것" – 미국 증시의 회복 가능성 분석 (3) | 2025.03.24 |